[CCTV뉴스=이승윤 기자] 최근 금융권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금융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포하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 되면서, 이를 대체할 인증수단으로 지정맥 인증을 주목하고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문, 홍체 등 다른 생체인증 아닌 지정맥 인증이 금융권에 도입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정맥 인증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LG히다찌 ICT&서비스사업본부장 이석희 상무를 만나 이에 대한 답을 들어봤다. 이석희 LG히다찌 ICT&서비스사업 본부장/상무 Q.지정맥 인증은 무엇이며, 다른 생체인증과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가? 지정맥 인증은 개인별로 고유한 손가락의 정맥패턴을 추출해 식별하는 기..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기업의 근태관리 솔루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직장 내 출퇴근기록과 본인인증 수단으로 손가락 정맥을 이용한 지정맥인증이 주목받고 있다. 지정맥 인증 솔루션 기업 LG히다찌(대표 김수엽)와 국내 IT 보안기업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대표 방학재)는 지정맥인증 기기와 바이오 로그인 기술을 접목한 지정맥인증 근태관리시스템에 대한 수요와 문의가 최근 크게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지정맥인증을 이용하면 정확한 근로시간 측정과 타인에 의한 대리근무 신청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업들은 근무시간 관리를 위해 출입기록과 PC 온·오프 방법을 이용하는데, PC 온·오프제의 경우 대리사용이나 초과근무에 대한 부정신청 등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이 때문에 본인인증의 위·변조나 복제 위험을 막기 위..
최근 대형은행과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일제히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이 진행될수록 개인정보 유출, 데이터 침해 등 보안위협이 커지면서 관련 투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LG히다찌(대표 김수엽)가 금융권의 디지털 보안수준 강화를 위해 손가락 정맥인 지정맥 인증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금융 시스템을 제공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BNK부산은행은 최근 부산 구서동지점과 남양산지점에 개점한 미래형 영업점에 LG히다찌의 지정맥인증 기술과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 차세대 은행점포 모델을 구현했다. BNK부산은행 미래형 영업점에 설치된 디지털 컨시어지 LG히다찌 제공 ◇태블릿 브랜치 구현=미래형 은행점포에서는 고객들이 창구가 아닌 태블릿을 사용해 각종..
‘Hitachi Social Innovation Forum 2018 Tokyo’를 다녀오다 #1 10월 18일, 19일 양일간 도쿄국제포럼장에서 ‘Hitachi Social Innovation Forum 2018 TOKYO’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Hitachi Social Innovation Forum(이하 ‘HSIF’로 표기) 행사는 올해 20회째로서 ‘Social Innovation으로 함께 풍요로운 사회를’이란 주제로 진화 한 사회 이노베이션 사업의 성과와 향후 전망 등을 폭넓게 소개하였다. HSIF는 히다찌그룹 주최로 세계 각 지역에서 자주 이벤트를 개최를 하고 있지만 초청인사, 각 종 세미나 내용 및 전시규모 등이 일본 동경에서의 행사가 가장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일본에서 개최됨에도..
지난 10월27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한일 클럽간 친선 축구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LG히다찌의 사내 축구동호회인 ‘FC돌풍’, 일본 히다찌제작소 스피라레, JR동일본정보시스템(JEIS) 3개의 팀이 참가하였습니다.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국제 친선 축구대회는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실시되고 있습니다. LG히다찌의 ‘FC돌풍’은 1999년부터 20년간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인포멀그룹으로 최장기 최다 활동을 자랑하는 동호회입니다. 국제 민간 교류 활성화 차원으로 2009년 서울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 제주도 등 한일을 오가며 국제친선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일본 가고시마에서 한일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의 개최장소인 가고시마는 ‘일본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자연경관이 아..
이혁근 LG히다찌 솔루션본부장 "단순히 완성된 솔루션을 가져다 파는 게 아닙니다. 파트너사의 솔루션 완성도를 함께 높이는 작업이 협업의 시작입니다." 최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만난 이혁근 LG히다찌 솔루션사업본부장(사진)은 이같이 말했다. 일본 히다찌가 51%, LG가 49% 지분을 보유한 합작기업 LG히다찌가 한일 IT 협업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계 IT기업들이 주로 외산 솔루션을 들여와 파는 데 치중하는 것과 달리 국내 IT솔루션을 일본 등 글로벌에 공급하는 수출 파트너로 뛰고 있는 것이다. 1986년 설립 후 30년을 넘긴 이 회사는 국산 솔루션 기업, 일본 히다찌와 공조해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금융·공공·산업 SI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히다찌와 별도로 자체 일본 지사도 두고 있다...